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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병원신문)"아파도 참았던 외국인 이웃들, 이제 병원 문턱이 낮아진다"

작성일
2026.07.02
조회수
6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서울적십자병원 외국인 의료지원 협약
공공의료사업팀 사업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와 서울적십자병원이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복지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6월 17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외국인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김수곤 이사장과 염세진 소장,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을 포함하여 공공의료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의료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이주민 커뮤니티 정보 공유, 외국인 의료보건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자리에서 가슴아픈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근로환경의 어려움이나 비자연장 문제로 미등록 상태가 되어버린 외국인들은 건강보험에 가입할 길조차 막혀, 결국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는것, 두 기관은 이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이주 아동의 발달 지원과 건강관리,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인식을 높이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뜻을 모았다.

서울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언어, 제도, 문화적 장벽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의료·복지 연계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낯선 땅에서 아픔을 혼자 견뎌야 했던 누군가에게, 이번협약은 작지만 분명한 위로가 될것이다. 병원문이 조금 더 가까워졌고, 손을 내밀어줄 이웃이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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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