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적십자병원과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 의료인력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 공동 추진을 위해 8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서울적십자병원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지원한다. 

또 의사협회 등 연수교육기관 지정을 받는 과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국내외 소외계층과 이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교육, 인권 증진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 재단으로, 의료인력 양성과 사회적 나눔 확산을 목표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규리 이사장은 “서울적십자병원과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의료인력 양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노숙인 무료진료 후 2차 진료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채동완 병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라파엘나눔과의 협력이 의료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