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병원신문)서울적십자병원-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업무협약 체결
- 작성일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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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양성과 아카데미 사업 공동 추진…의료취약계층 지원 시너지 효과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8월 28일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과 의료인력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안규리 이사장 등 3명과 서울적십자병원 채동완 원장, 목성균 관리부원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카데미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양 기관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서울적십자병원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지원한다. 또한 의사협회 등 연수교육기관 지정을 받는 과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국내외 소외계층과 이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교육, 인권 증진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재단으로, 의료인력 양성과 사회적 나눔 확산을 목표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규리 이사장은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의료인력 양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이미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명동성당에서 진행되는 노숙인 무료진료 후 2차 진료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채동완 병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라파엘나눔과의 협력이 의료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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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