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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서울적십자병원, 120주년 개원 기념식 개최
- 작성일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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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지난 15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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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서울적십자병원 채동완 원장, 누구나 진료센터 개소 및 무료 진료를 후원해 준 아너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직·용원에 대한 표창과 상호 존중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1905년 10월 10일 개원한 이래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서울적십자병원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네팔 등 해외 재난지역에 의료진 파견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누구나 진료센터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과 함께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공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2025년도 외과 응급 복부 수술 시범 사업’기관 지정, 외래 편의시설 개선과 올해 11월 새 단장 오픈을 앞둔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등 지속적으로 진료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120년 동안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상징이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고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고액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십자인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줄 것을 당부했다.
채동완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진 및 진료 인프라 확충과 적정진료를 통해 시민 누구나 믿고 진료받고 싶은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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