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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서울적십자병원, 외국인 환자 1,185명 의료지원
- 작성일
- 2026.06.19
- 조회수
- 3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외국인 의료취약계층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미등록 상태인 외국인의 경우 가벼운 질환도 병원 방문을 미루다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의료 접근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5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외국인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6월까지 총 1억 8천 2백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후원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단순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된 뒤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는 이러한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185명의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외래진료를 지원하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은 물론,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 연계와 의료비 지원까지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은 언어적·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진료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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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