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퍼스트)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토요진료 개시
- 작성일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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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토요진료 개시
사진=서울적십자병원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인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지난 4월부터 토요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평일 내원이 어려운 내·외국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진료센터’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의료비 및 간병 지원 등을 제공하며,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한국희귀질환재단 김현주 이사장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유전상담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토요진료는 현재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첫 토요진료는 서울적십자병원 정형외과 황석민 진료부장이 맡아 총 18명의 환자에게 다리 통증 진료를 제공했으며, 응급 연계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어 5월 31일 두 번째 토요진료에서는 내분비내과 강석우 과장이 총 66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폐렴구균, B형간염 예방접종과 더불어 혈압,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RCHC) 283호 회원인 김거석 님의 후원금으로 2025년에 개소하였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봉사할 수 있는’사업 취지에 맞춰 외부 봉사의와 자원봉사자를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적십자병원 채동완 병원장은 “누구나진료센터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료센터를 목표로,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적정 진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2021년 서울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지정되었으며, 노숙인 지원, 희망진료센터 운영, 치매검사 지원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