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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김거석 후원자님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 1억 원 추가 기부
- 작성일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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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석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
김거석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이 7월 5일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지정 기부금으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후원자의 확고한 뜻이 담겨 있다.
김거석 후원자는 누구나진료센터 운영 현황과 실제 진료 사례를 듣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이 기부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후원자는 2024년 12월, 1억 원을 기부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3호 회원이 되었고,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총 10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초고액기부클럽’ 1호 개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천적십자병원에 대한 기부는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한 6억 원과는 별도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대한 후원자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기부금은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외래 및 입원 진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누구나진료센터는 서울, 인천, 상주, 통영 4개 적십자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전국 적십자병원으로의 단계적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김거석 후원자의 꾸준한 나눔은 공적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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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