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논의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서울서북권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울서북권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2025년 책임의료기관 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서울적십자병원의 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 계획
▲서울서북권 원외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채동완 병원장은 “이번 회의는 서울서북권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정신건강증진 협력 ▲일차의료·돌봄 협력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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