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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본부

(후생신보) 서울적십자병원, 치매조기진단.예방 지역사회 협력강화

작성일
2025.05.08
조회수
81

【후생신보】 서울적십자병원이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4월 30일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관련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고,지역사회 내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체계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적십자병원과 종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대상자의 의뢰, 확진 진료 및 검사비 지원 ▲치매안심주치의 사업 협력 ▲치매 관련 사업 공동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서울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조기 치료, 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사업을 수행하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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