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쪽방촌 거주 환자의 주거환경과 일상생활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 연계를 통해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의료·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 인근에는 동자동, 창신동, 돈의동 쪽방촌이 위치해 있으며, 병원은 지역책임의료팀을 중심으로 퇴원 계획 수립 단계에서 환자의 건강상태뿐 아니라 주거환경, 식사, 이동, 위생, 가사 등 일상생활 전반을 확인해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실제 뇌경색 후유증과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는 쪽방촌 거주 환자는 퇴원 전 상담을 거쳐 구청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돌봄SOS 식사 지원, 방문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영양물품 지원 등을 연계받았으며, 퇴원 이후 현재까지 재입원 없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년 서울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비롯해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구축, 응급환자 건강정보관리, 보건의료인력 교육, 취약계층 의료연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연계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s://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