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병원신문)서울적십자병원, 서대문 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응급대처 교육 실시
- 작성일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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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대문 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의료팀 주관으로 △뇌졸중 증상 인지와 초기 대응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체 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습하며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절차를 단계별로 배우며 응급 장비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뉴스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연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가족이나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생겨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지원사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응급대처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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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