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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병원신문)서울적십자병원, 서북병원 치매안심병동 방문... 진료협력 논의

작성일
2025.07.14
조회수
13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로 치매환자 전문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 기반 마련



서울적십자병원은 7월 8일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치매안심병동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중증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개입 및 입원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치매안심병동을 통해 급성기 치매환자에게 단기 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원 전 진료·상담 절차, 간병 지원 체계, 의료 접근성 확대 등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외국인 환자에 대한 연계 방안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회의 후에는 서울적십자병원 관계자들이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내 치매안심병동을 직접 라운딩하며 병동 운영 현황과 치료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사업을 수행하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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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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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