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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더퍼스트)서울적십자병원, 외국인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예방접종’사업 활발히 시행

작성일
2025.06.02
조회수
56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 희망진료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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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적십자병원


이번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의료지원이며,
경제적 이유로 필수 예방접종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미등록 체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백신 접종 항목은 감염성과 예방효과가 높은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7개이다. 특히 고가의 대상포진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나 접종을 미루던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공의료사업팀 사업

사진=서울적십자병원
현재 200명이 넘는 신청자와 면역 관련 질환자 등 외국인 120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희망진료센터는 외국인주민센터, 이주여성쉼터 등 외국인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예방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
경제적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접종과 건강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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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