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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적십자병원, '지역주민 대표위원회’ 개최

작성일
2023.07.24
조회수
849

[라포르시안] 인천적십자병원(원장 박태환)은 지난 30일 ‘제1차 지역주민 대표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병원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과 지역사회에서의 공공병원 역할 및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주민 대표위원회에는 김성수 방글라데시 외국인 선교회 목사, 김명숙 인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상임대표, 백금주 간호나라요양원 원장, 이은택 연수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주은진 선학요양원 국장, 한명례 사회적 경제 기업 이사, 손정진 너머고려인문화원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인천적십자병원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천적십자병원은 다른 민간병원과 달리 이익 창출 목적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에 힘쓰는 병원인 만큼 만성질환 강좌 혹은 건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명숙 상임대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젊은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SNS 또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태환 원장은 “현재 남부권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관외 유출이 높은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또한 현재 부재한 필수의료 진료과를 향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진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내 문화공동체 역할과 질병 예방 강좌 개최 등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기사출처-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