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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병영 경남도의원, 보건의료 인력 양성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작성일
2025.04.11
조회수
130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9일 개최된 보건의료 인력 양성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9일 개최된 보건의료 인력 양성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인력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 김해6)은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반복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지역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경남도의사회와 간호사회, 국공립병원 및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인력 수급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과제,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백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조직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인 역량 강화 및 책임의료기관 활용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영 의원의 토론을 시작으로 김민관 경남도의사회장, 남정자 경남간호사회장, 김동기 거창적십자병원 관리부장,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이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병영 의원은 “보건의료 체계의 핵심 근간인 인력 육성과 지원 및 수급관리 체계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 박병영 경남도의원, 보건의료 인력 양성 지원 조례 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