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 작성일
- 2024.08.23
- 조회수
- 555
경남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는 2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19년 11월 복지부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 대책’에 따라 사업 추진이 확정됐고, 이후 기본계획안 수립 등을 거쳐 5년여 만에 예타 조사를 받게 됐다.
1960년 개원한 거창적십자병원(현재 거창읍 중앙로 소재)을 18개 진료과목에 300병상과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규모로 이전·신축해 경남북부권 거점병원으로 키운다는 게 기본 계획이다.
1960년 개원한 거창적십자병원(현재 거창읍 중앙로 소재)을 18개 진료과목에 300병상과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규모로 이전·신축해 경남북부권 거점병원으로 키운다는 게 기본 계획이다.
이전·신축하는 거창적십자병원의 대지 면적은 2만5463㎡(약 7700평) 규모다. 거창군 내에 있는 부지다. 총사업비는 2304억 원이다.
기재부는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뒤 본격적인 추진 과정을 거쳐) 최종 완료되면 필수 공공의료 제공을 위한 경남지역의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뒤 본격적인 추진 과정을 거쳐) 최종 완료되면 필수 공공의료 제공을 위한 경남지역의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상 1년 넘게 걸리는 예타 진행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착공 시기는 2026년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조만간 조사 수행기관(한국개발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진을 구성한 뒤 예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이전·신축 예정 거창적십자병원 조감도 (실제 착공 사진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