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투석환우를 가족으로 섬기는 나이팅게일 천사들 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 아름다운 인간애 꽃이 피다
- 작성일
- 2024.03.19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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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계절에 봄향기처럼 진한 아름다운 온기가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 인공신장실에 가득하다. 투석환우들은 당뇨병이나 다른요인으로 신장기능을 상실한 내적장애인이며 정상인에 비해 삶의 질이 떨어지 불행하거나 불우한 인생을 사는 환우들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투석실)은 40여명의 투석환우들이 월수금, 화목토 반으로 환우들의 신장기능을 보살피고 있는데 그 주인공들이 천사같은 4명의 간호사들이다. 이 천사들은 환우들의 투석은 물론 정상인과 같이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없는 절망과 실의에 찬 환우들을 가족같이 따뜻한 인간애로 보살피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 투석실은 전국에서 환경이 최고로 쾌적하다. 이는 거창적십자병원 투석실이 최근 3년 전에 신설되어 시설자체가 깨끗한 것도 있겠지만 간호사들의 마이더스 손길이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3일, 하루에 4시간 투석을 해야 하는 투석환우들에게는 이 인공신장실은 환우들의 보금자리와 같은 집이다.
네명의 천사들은 투석환자들의 투석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기 몸을 던져 투석기와 환우들의 침상을 돌보는 갸륵한 정성은 성녀같이 눈부시다. 최소희팀장은 가족같이 따뜻한 대화를 통해 환우들의 우울한 심리상태를 밝고 건강하게 치유해 소외감이나 자기상실감에 젖지 않고 삶의 활력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투석환우들이 장이 나빠, 예기치 않게 침상에서 악취나고 볼썽사나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황태연 간호사는 항상 자애롭게 웃는 얼굴로 설사환우가 미안하지 않게 배려하며 깔끔하게 침상을 정리하는 환우사랑의 마음은 극진하다.
막내 전현정 간호사는 표정이 굳은 환우들에게 애교를 부려 환우들을 미소짓게 만들어 명랑한 투석실 분위기를 이끌고 있으며, 할머니 환우들의 말동무가 되어 기분을 사로잡는 재능이 있어 어르신 환우들에게 귀여윰을 독처지 하고 있다.
또한 투석실로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박은정간호사는 투석실에서 사랑으로 헌신하고 있는 선임 간호사들에게 질세라 당뇨로 발상태가 안좋은 투석환우들의 상처 난 발을 정성껏 치료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렇게 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 4명의 천사같은 간호사들이 환우들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가족같이 돌보는 인간애에 환우들이 하나같이 감동하고 있다. 투석 7년차 이모(70세) 환우는 천사같은 간호사덕분으로 투석생활이 즐겁고 가족같이 느껴져 투석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여겨진다고 말하며,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여기서 간호사들과 함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의 천사같은 간호사들이 환우들을 가족같이 섬기는 거룩한 사랑은 메마른 현대사회를 아름답게 지켜나가는 빛과 소금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