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권역(거창,함양, 합천군)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대구시와 진주시지역 8개 병원과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 병원은 굿모닝병원(뇌혈관), W병원(수지접합전문), 구병원(대장항문 전문), 나사렛종합병원(심장질환, 신경외과), 미래여성병원(분만, 부인과), 유로합동비뇨기과의원(비뇨기과)이며, 진주시지역은 제일병원(심장혈관, 내과, 외과, 소아과), 한일병원(내과, 신경외과) 등이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환자 이송 및 전원체계 구축 ▷ 진료 효율성 증진 ▷상호 의뢰한 환자 진료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통하여 환자안전 확보 및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공동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본부장 최준(거창적십자병원장)은 “거창권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실 진료 및 신속한 이송 전원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