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이상수)이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받은 기탁금 및 기탁품으로 쌀 10Kg/135포대(340여만원)를 마련하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주적십자병원은 상주시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40포대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95포대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상수 병원장은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고 있는 등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올해에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해 작지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상주적십자병원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독거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재가방문사업, 장수대학사업, 무료간병사업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상매일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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